김도영 8회 결승포로 끝냈다…KIA 3위 확정, 준PO 직행
최고관리자 · 2026-10-12 23:45:01 · 조회 0
KIA는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3위 결정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승부를 가른 주인공은 김도영이었다.
2-2로 맞선 8회말 선두 박재현이 3루수 방면 기습 번트 안타로 출루하자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도영은 LG 좌완 불펜 존 케네디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초반에도 KIA가 먼저 흐름을 가져갔다.
1회말 박재현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2회 박동원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지만 KIA는 4회 다시 앞섰다.
몸에 맞는 공과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선빈이 절묘한 세이프티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키며 2-1을 만들었다.
6회초 2사 후 문정빈이 KIA 두 번째 투수 조상우를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승부처에서 김도영의 장타가 터지면서 두 팀의 희비가 완전히 갈렸다.
KIA는 이 승리로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하고 5전 3승제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반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렸던 LG는 4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이어진 순위 경쟁이 끝나면서 올해 포스트시즌 대진도 모두 확정됐다.
4위 LG는 5위 두산 베어스와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를 앞둔 잠실야구장에서 '한 지붕 라이벌' 두 팀이 포스트시즌 첫 관문부터 맞붙게 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로 열린다.
3위 KIA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17일부터 준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1, 2차전은 17일과 18일 오후 2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는 준플레이오프 승자를 기다린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작한다.
정규시즌 1위 kt wiz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맞붙는 한국시리즈는 11월 2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링크모음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링크모음(http://www.주소사이트.liv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