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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만에 돌아온 페덱, 불펜서 3이닝 1실점…삼성 PS 준비 본격화

최고관리자 · 2026-10-09 23:55:02 · 조회 0
등 담 증세로 잠시 전력에서 빠졌던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이 열흘 만에 실전 마운드에 복귀했다.

페덱은 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삼성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40개의 공을 던졌다.

기록은 3피안타 2탈삼진 1사구 1실점이었다.

삼성이 0-2로 뒤진 6회말 마운드에 오른 페덱은 한유섬과 안상현을 연속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가볍게 출발했다.

하지만 2사 후 임근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뒤 박성한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1, 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최지훈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한 점을 내줬다.

추가 실점은 없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6회를 마친 뒤 7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8회에도 계속 마운드를 지킨 페덱은 1사 3루 위기를 맞았지만 대타 오태곤을 범타로 처리한 데 이어 박성한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페덱은 올 시즌 이날 경기 전까지 12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하며 삼성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왔다.

지난달 29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한 뒤 등 담 증세를 호소하며 휴식에 들어갔고, 이날 불펜 등판으로 열흘 만에 다시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이미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한 삼성 입장에서는 승패보다 페덱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삼성은 이날 SSG에 1-3으로 패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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