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NC 꺾고 3위 굳히기…LG는 롯데에 대패, 레이예스 204안타 타이 > 뉴스모음
본문 바로가기

뉴스모음

KIA, NC 꺾고 3위 굳히기…LG는 롯데에 대패, 레이예스 204안타 타이

최고관리자 · 2026-10-10 00:00:01 · 조회 0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3위 경쟁에서 한발 앞서갔다. 반면 4위 LG 트윈스는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롯데 자이언츠에 크게 패하며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KIA는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롯데에 패한 LG와의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KIA는 정규시즌 3경기, LG는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KIA가 남은 경기에서 1승 1패 1무 이상을 기록하면 다른 팀 결과와 관계없이 3위를 확정해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승리의 중심에는 제임스 네일이 있었다.
네일은 1회 김주원에게 안타를 맞은 뒤 천재환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이후 추가 실점 없이 NC 타선을 막았다.

KIA는 1회 해럴드 카스트로와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먼저 점수를 냈지만 곧바로 1-2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4회 1사 1, 3루에서 김호령의 중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며 흐름을 되찾았다.

승부가 갈린 것은 중반 이후였다.

6회 나성범과 김호령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1, 3루에서 대타 이호연이 타석에 들어섰고, NC 선발 구창모의 폭투가 나오면서 나성범이 홈을 밟아 KIA가 다시 앞섰다.

8회에는 김선빈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은 뒤 격차를 더 벌리며 승부를 굳혔다.

네일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3승째를 거뒀다.

부산에서는 롯데가 LG를 9-1로 대파하며 3위 경쟁에 변수로 등장했다.
롯데는 2회 황성빈의 적시타와 빅터 레이예스의 희생타, 나승엽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먼저 뽑았다.

LG가 4회 문정빈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롯데는 7회 대거 5점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이 과정에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에 도전 중인 레이예스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LG는 7회 1사 2루에서 레이예스를 고의4구로 걸렀고, 사직구장 관중석에서는 거센 야유가 나왔다.

이후 LG 수비가 연달아 흔들렸다. 존 케네디가 나승엽의 타구를 처리하다 실책했고, 문보경도 고승민의 타구를 1루에 악송구하며 추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롯데는 한동희의 적시타와 전민재의 3점 홈런까지 터지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레이예스는 8회 1사 1, 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 시즌 204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레이예스는 kt 최원준과 시즌 최다 안타 공동 1위에 올랐고,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타이기록도 작성했다.

레이예스는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남은 경기는 레이예스가 3경기, 최원준이 2경기로 최다 안타 경쟁도 마지막까지 이어지게 됐다.

인천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SSG 랜더스가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한 삼성 라이온즈를 3-1로 꺾었다.

삼성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은 등 담 증세 이후 열흘 만에 실전에 복귀했다. 6회부터 불펜으로 나서 3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1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몸 상태를 점검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링크모음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링크모음(http://www.주소사이트.liv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