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이재호, 전진 2팩토리 승부수 적중시키며 세트 스코어 2:1 역전
최고관리자 · 2026-10-05 20:05:01 · 조회 4
SOOP이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최상위 e스포츠 리그 '구글 플레이 ASL 시즌 22' 4강 1경기가 5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재호와 유영진은 세트 스코어 1:1 상황에서 3세트 경기를 이어갔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전장은 오디세이였다. 유영진이 무난한 앞마당 빠른 확장을 선택한 반면, 이재호는 센터 지역에 전진 팩토리를 올리는 날카로운 칼끝 승부수를 띄웠다.
이어 이재호는 주저 없이 두 번째 팩토리까지 중앙에 전진 배치하며 강력한 초반 올인 러시를 감행했다.
불의의 일격을 맞은 유영진은 본진 언덕 입구를 활용해 침착하게 방어선을 구축하려 애썼다. 하지만 시즈 모드 개발을 마친 이재호의 전진 조이기 라인은 빈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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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진이 마린과 벌처, 시즈 탱크를 쥐어짜 내 방어 라인을 걷어내려 시도했으나, 탄탄하게 자리 잡은 이재호의 방어를 뚫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재호는 상대 저항에 맞춰 벌처와 골리앗까지 조합하며 조이기 라인을 한층 더 두텁게 조였다. 유영진의 앞마당 커맨드 센터를 파괴한 이재호는 여유롭게 본진 앞마당 확장을 활성화하며 격차를 벌렸다. 본진에 고립된 유영진은 자원난 속에서도 결사 항전을 펼쳤으나 전세는 이미 크게 운 뒤였다.
앞마당으로 내려갈 통로를 완전히 차단당한 채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유영진은 결국 GG를 선언했다.
1세트를 내줬던 이재호는 특유의 전략성과 노련함을 앞세워 2·3세트를 연달아 챙기며 세트 스코어 2:1 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기분 좋게 출발했던 유영진은 연이은 일격을 허용하며 수세에 몰리게 됐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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