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빠지자 하무스가 터졌다…포르투갈 4전 전승으로 UNL 8강
최고관리자 · 2026-10-05 11:20:01 · 조회 5
포르투갈은 5일 포르투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6-2027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4차전에서 노르웨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4경기를 모두 이긴 포르투갈은 승점 12로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조 3위 웨일스와의 격차도 9점까지 벌어져 남은 두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2위를 확보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연승은 호날두의 대표팀 이탈 이후에도 이어졌다.
호날두는 대회 초반 출전 문제를 놓고 조르즈 제주스 감독과 갈등을 빚은 뒤 대표팀을 떠났다. 이후 포르투갈은 덴마크 원정에서 4-2로 승리했고, 노르웨이까지 잡아내며 오히려 연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먼저 앞선 쪽은 노르웨이였다. 전반 36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프리킥을 크리스토페르 아예르가 가슴으로 받아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만들었다.
누누 멘드스의 긴 스로인을 주앙 칸셀루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1-1을 만들었다.
승부는 경기 막판 하무스의 발끝에서 갈렸다.
후반 43분 비티냐의 크로스를 주앙 펠릭스가 골문 앞으로 연결했고, 하무스가 왼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호날두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고 있는 하무스는 최근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노르웨이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결승골을 책임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41분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이 연속 경고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남은 시간을 버텨 승리를 지켜냈다.
노르웨이에서는 엘링 홀란이 후반 22분 다리를 절뚝이며 교체돼 부상 우려를 남겼다.
같은 조 덴마크는 라스무스 호일룬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웨일스를 1-0으로 꺾었다.
한편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하는 독일은 그리스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독일은 클롭 감독 부임 이후 이번 대회 4경기에서 1승 2무 1패에 그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같은 조에서는 네덜란드가 세르비아를 2-1로 꺾고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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