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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이우석·김제덕, 인도 꺾고 단체전 금메달…한국 남자양궁 정상

최고관리자 · 2026-10-03 00:55:01 · 조회 3
한국 남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리커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점수 5-1로 제압했다.

한국은 앞선 준결승에서 대만을 6-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했다.
결승 첫 세트는 56-56으로 비겼다. 승부의 흐름이 바뀐 것은 2세트였다.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이 초반부터 연달아 10점을 꽂아 넣으며 주도권을 잡았고,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57-50으로 크게 앞섰다.

3세트에서는 28-28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인도의 네 번째 화살이 7점에 머물면서 한국 쪽으로 승기가 기울었다.

한국은 이후 이우석이 10점, 김제덕과 김우진이 각각 9점을 기록해 56점을 완성하며 경기를 끝냈다. 최종 세트 점수는 5-1이었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대회 33번째 금메달이자 양궁에서 나온 두 번째 금메달이다. 앞서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김종호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개인 기록도 의미를 더했다. 김우진은 2010 광저우 대회 단체전 금메달 이후 16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 단체전 정상에 섰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경험했던 이우석과 김제덕은 이번 대회까지 2회 연속 금메달을 합작했다.

한국 남자 양궁은 준결승부터 결승까지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지켜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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