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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LCK 평균 분당 시청자 71.4만 달성…프랜차이즈 도입 후 2배 성장

최고관리자 · 2026-10-14 15:25:01 · 조회 0
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4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연간 시청 지표를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6 LCK의 평균 분당 시청자 수(AMA)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71만 4,000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70만 선을 넘어섰다. 

이는 LCK가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한 2021년 당시 기록한 32만 6,000명과 비교해 6년 만에 2.19배 증가한 수치다. 젠지와 한화생명이 맞붙은 결승전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PCU) 역시 지난해 동일 매치업 대비 24% 상승했다.

국내 중계 플랫폼 변화에 따른 시청 층 이동도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국내 중계권을 확보한 네이버 치지직과 SOOP이 기존 유튜브 중심의 시청 층을 흡수하며 안착했다. 양 플랫폼이 동시 송출 생태계에 투자하고 신규 스트리머들의 중계 참여를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

글로벌 시청 지표도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전체 평균 분당 시청자 수 중 해외 시청자 비중은 50만 4,000명으로 전체의 70%를 넘어섰다. LCK컵 홍콩 개최와 키움 DRX의 베트남 로드쇼 등 아시아 권역 접점 확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한화생명e스포츠 우승 등 국제 대회 성적이 글로벌 유입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도입된 단일 시즌제와 3·4라운드 그룹 분리 방식(레전드·라이즈 그룹)도 시청 지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상위권 팀 간 맞대결이 늘어나면서 정규 시즌 주요 경기의 평균 분당 시청자 수가 100만 명을 넘겼고, 이러한 흐름이 MSI 대표 선발전과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졌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2026년 LCK의 성장에는 팬 여러분이 보여주신 애정과 지속적인 관심이 자리하고 있다. LCK는 함께하는 10개 팀과 함께 ‘수세대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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